“자치분권 모범”… 동대문, 자치발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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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책이나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 정책 등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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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책이나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 정책 등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구는 이번 시상에서 ‘꽃’과 ‘탄소중립’을 지역의 미래발전상으로 제시해 녹지가 부족한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지난 1월 ‘꽃의 도시’를 선포하고 ▲사계절 꽃길 조성 ▲특색 있는 테마 화단 조성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개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시대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동대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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