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전자신문·전파신문 협력, 한·일 SW 산업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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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SW·ICT) 산업 대표 미디어인 전자신문과 전파신문이 양국 기업 교류와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각국 기업을 소개하는 기사 콘텐츠 교류를 시작으로 11월 말 국내 최대 SW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3'에 전파신문 등 일본 참관단 방문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일본 SW·ICT 기업 역시 한국을 비롯해 세계 시장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을 판매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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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SW·ICT) 산업 대표 미디어인 전자신문과 전파신문이 양국 기업 교류와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각국 기업을 소개하는 기사 콘텐츠 교류를 시작으로 11월 말 국내 최대 SW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3'에 전파신문 등 일본 참관단 방문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내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각국 SW·ICT 기업 제품 수출을 위한 콘퍼런스,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SW 기업과 협단체, 정부기관 등을 중심으로 한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신뢰 구축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본 기업문화 특성상 결실을 맺는 게 쉽지 않았다.
이번 협력에 기대가 큰 것도 이 때문이다. 전자신문과 전파신문은 각각 40년, 70년 이상 SW·ICT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만큼 해당 산업에 이해가 깊다. 제품 개발사뿐만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정부, 제품을 사용하는 공공기관, 제조, 금융, 유통 등 산업 다방면 네트워킹을 확보했다.
기술 전문기업 간 파트너십은 물론 각국 고객사에 제품 판매 등 새로운 판로 모색에 기여할 수 있다.
SW·ICT 기업에 일본 시장은 기회의 땅이다. 일본은 뒤늦게 디지털청을 설립하는 등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높다. 세계 3위 경제대국인 만큼 시장 규모도 크다.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는 등 한국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일본 SW·ICT 기업 역시 한국을 비롯해 세계 시장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을 판매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번 협력을 양국 SW·ICT 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한 관심과 참여,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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