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수생식물 보며 편안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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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동근린공원 내에 있는 오동숲속도서관 인근에 수생식물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생태 계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오동근린공원에 있는 숲속도서관(책쉼터)과 치유의숲, 유아숲체험원, 철쭉동산 등에 더한 생태 계류원의 조성으로 물과 숲과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민께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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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계류원엔 △기존 수로를 정비해 산새를 따라 물이 흐르도록 하는 ‘생태계류 시설’ △물이 모이는 곳에 햇빛이 들어오도록 하는 ‘윤슬연못’ △물소리를 들으며 그늘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한 ‘휴게 데크 쉼터’ △계류 주변 식생을 활용한 ‘이끼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하며, 평상시엔 주민이 이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사방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 구청장은 “오동근린공원에 있는 숲속도서관(책쉼터)과 치유의숲, 유아숲체험원, 철쭉동산 등에 더한 생태 계류원의 조성으로 물과 숲과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민께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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