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발레·오페라 무료 공연 즐기세요

김재성 기자 2023. 10. 10.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

한강 인근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발레와 오페라 공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노들섬에서 진행되는 공연예술축제인 '한강노들섬클래식'을 개최한다.

오는 14일(토), 15일(일) 오후 6시에는 한강노들섬 잔디마당에서 '한강노들섬발레-백조의 호수'를, 21일(토), 22일(일) 같은 시간·장소에서 '한강노들섬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를 선보이는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문화재단, 한강노들섬클래식 개최
14~15일 발레, 21~22일 오페라
1800여 객석서 무료로 관람 가능
한강노들섬클래식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 한강 인근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발레와 오페라 공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노들섬에서 진행되는 공연예술축제인 ‘한강노들섬클래식’을 개최한다. 오는 14일(토), 15일(일) 오후 6시에는 한강노들섬 잔디마당에서 ‘한강노들섬발레-백조의 호수’를, 21일(토), 22일(일) 같은 시간·장소에서 ‘한강노들섬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를 선보이는 것. 한강노들섬클래식은 서울문화재단이 사계절 문화축제로 운영하는 ‘아트페스티벌 서울’의 가을 시즌 축제의 일환이다.

‘백조의 호수’에는 유니버설발레단, 발레STP협동조합의 서울발레시어터, 와이즈발레단이 꾸민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는 실력파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는 가족 단위로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의 공연 관람 편의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1.5배 늘어난 1800석 규모의 객석을 조성하고, 돗자리석을 운영한다”면서 “온라인으로 예매하지 못한 관객을 위한 현장석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해외 관광객이 향유하는 축제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서울의 가을이 아름답게 물들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