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최적지 제주”… 공공오피스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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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휴양지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워케이션(workcation)' 최적지의 명성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오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비인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서귀포시 복합혁신센터 2층에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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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휴양지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워케이션(workcation)’ 최적지의 명성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오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비인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서귀포시 복합혁신센터 2층에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곳은 지난해 워케이션 시범 운영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수도권 본사 근무와 이질감이 없도록 시설·공간·기기 등을 구축했다.
제주시의 경우 코리아극장으로 쓰였던 건물 일부를 장기 임차해 다음 달까지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원도심 내 문화유적지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숙박 지원형으로 조성해 정주 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읍·면 지역 워케이션 공공 오피스 부지로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변 공유지를 선정해 현재 공유재산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2024년 말 지상 2층 규모로 건물을 신축해 거점오피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 워케이션 팸투어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입지조건이 뛰어나고 오피스 환경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워케이션 활성화가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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