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시청 야외음악당서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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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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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자랑대회를 시작으로 위혜진 수의사의 생애주기별 눈높이 산책교육 특강, 수의사 건강 상담 및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등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펫 사진관, 반려동물 석고발바닥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한다.
동물보호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비롯해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과 관련한 퀴즈 프로그램인 반려세상 골든벨,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동행 사진전도 열린다.
10일 오전 10시부터 반려세상 골든벨 참가자(50명)와 반려동물 사진전(50점) 참가자 온라인 사전접수(선착순)를 시작한다. 사진전은 참가자 1명당 1개의 사진을 사전 등록해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온라인 선착순 사전접수는 빛고을반려동물한마당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도 동시에 열린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및 보호·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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