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박람회, 관람객 8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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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8일까지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814만576명으로 집계됐다.
목표 관람객 수를 800만 명으로 정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190일 만인 7일 목표를 달성했다.
최근 추석에 관람객 100만 명이 다녀간 데 이어 8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어진 것도 목표 조기 달성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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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8일까지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814만576명으로 집계됐다. 목표 관람객 수를 800만 명으로 정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190일 만인 7일 목표를 달성했다. 최근 추석에 관람객 100만 명이 다녀간 데 이어 8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어진 것도 목표 조기 달성에 한몫했다.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80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고 8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800만 번째 입장객은 광주에서 온 20대 커플이었다. 조직위원회는 행운의 입장객과 함께 8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조성한 꽃탑 제막식을 연 뒤 떡 케이크 자르기 행사를 선보였다. 정원박람회는 4월 1일 개장해 12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개장 40일째 관람객 300만 명을 끌어 모으며 봄철 최적의 여행지로 각광받았다. 여름에는 국가정원에 흐르는 시원한 개울물, 빙하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개장 149일 차인 8월 27일에는 관람객 600만 명을 달성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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