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노선에… 코로나후 첫 日 수학여행단 유치

변종국 기자 2023. 10. 1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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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일본 다카마쓰를 잇는 노선을 유일하게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일본 가가와현의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사카이데 제일고 학생 33명은 학교장의 인솔 아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1월 23일 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가가와현 지자체와 협력해 수학여행 유치에 힘써 왔다.

사카이데 제일고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수학여행지로 서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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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일본 다카마쓰를 잇는 노선을 유일하게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일본 가가와현의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사카이데 제일고 학생 33명은 학교장의 인솔 아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입국장에서 환영 현수막을 걸고,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맞이했다. 일본 학생들은 3박 4일간 서울 경복궁, 청와대, 숭례문 등을 방문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K팝 댄스와 한복 및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한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1월 23일 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가가와현 지자체와 협력해 수학여행 유치에 힘써 왔다. 사카이데 제일고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수학여행지로 서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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