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3타점 맹타… NC, 한화 꺾고 공동 4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의 주역 NC 김주원(사진)이 복귀 첫 경기부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프로야구 안방경기에서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했던 김주원의 3타점 등에 힘입어 11-6으로 역전승했다.
광주에서는 6위 KIA가 삼성에 3-1로 역전승하며 공동 4위 NC, SSG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프로야구 안방경기에서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했던 김주원의 3타점 등에 힘입어 11-6으로 역전승했다. 전날까지 5위였던 NC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SSG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김주원은 0-3으로 뒤지던 2회 2사 1, 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치며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4회까지 4-6으로 뒤지던 NC는 5회말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옆구리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NC 박건우는 급하게 등판한 김범수를 상대로 동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1루 주자가 협살에 걸린 사이 3루 주자 마틴이 홈을 밟아 7-6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8회말 1사 3루에서 다시 김주원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최정원이 2타점 3루타, 박건우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김주원은 이날 3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김주원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불펜 투수 김영규는 7회 1사 후 등판해 2와 3분의 1이닝을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金 연일 거리 유세·李, 퇴원후 지원 등판…여야, 강서구 보선에 총력
- 우크라戰 와중 ‘新중동전’… 최악의 경제 리스크 대비를[사설]
- 대통령실 “美, 삼성·SK 中 공장에도 별도 허가 없이 장비공급 결정”
- “변화했다 믿었지만 틀려”…하마스, 제재 완화 틈타 공격 준비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대한항공, 현지 한국인 귀국 조치
- [횡설수설/정임수]“삼겹살로 깻잎 싸먹을 판”
- 北 장사정포·특작부대, 核에 가려있던 기습 위협 다시 볼 때[사설]
- 정신질환자 가족에 ‘독박 책임’ 보호의무자制 손봐야[사설]
- 대통령실, ‘청문회 퇴장’ 논란 김행 임명 여부 말 아껴…與 일각 우려
- ‘0선 출신’들이 망쳐버린 한국정치 [김지현의 정치언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