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배 춘천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서울대A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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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동아리 테니스 강자 1700여명이 모인 '제19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대학생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광호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 준비위원장은 "축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날씨도 좋았고, 연휴도 끼면서 대학생 선수들이 2박3일 동안 테니스와 함께 춘천의 즐길거리를 즐기는 등 대회가 하나의 MT문화로 정착된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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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박일승-전성민 조 우승
전국 대학동아리 테니스 강자 1700여명이 모인 ‘제19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대학생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 춘천시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춘천시대학테니스연맹, 한국대학테니스연맹, 강원대학교백령테니스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8일 이틀간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 외 10개 구장에서 열렸다. 7일 열린 단체전에는 금배부 74팀, 은배부 38팀, 여자부 62팀 총 174팀이 참가했고, 8일 치러진 개인전에는 금배부 120팀 은배부 60팀, 여자부 98팀 총 278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보다 100명 증가한 총 1700여명이 참가하며 전국 대학 테니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부별 단체전 우승팀으로는 금배부에서 서울대 A(최윤석, 박일승, 태진우, 한승훈, 김한서, 김승규, 김종성)가, 은배부에서 고려대 KUTC A(김우현, 이진우, 김태윤, 문하윤, 진경배, 허준혁)가, 여자부에서 숭실대 A(김송은, 박소영, 최현주, 이윤서, 김민지, 홍지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부별 개인전 우승자로는 금배부에서 박일승(서울대)-전성민(건국대) 조가, 은배부에서 김은재, 박성민(이상 경북대 KUTC)이, 여자부에서 김이주(서울대 임팩트)-성주리(경희대 러비스)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부별 단체전 우승팀에겐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테니스라켓이 제공됐다. 준우승팀에겐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테니스가방이, 공동 3위에겐 상금 40만원과 트로피, 테니스가방이 주어졌다. 부별 개인전 우승자에겐 상금 40만원과 트로피, 테니스라켓이 제공됐다. 준우승자에겐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테니스가방이, 공동 3위에겐 상금 20만원과 트로피, 테니스가방이 주어졌다. 단체전이나 개인전에서 8강에 오른 팀 및 선수에게도 테니스용품이 제공됐다.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단체전 기념품으로는 고급스포츠타올이, 개인전 기념품으로는 양말이 제공됐다. 중식 및 닭갈비, 불고기, 맥주 등도 제공해 대회를 축제 분위기로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한광호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 준비위원장은 “축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날씨도 좋았고, 연휴도 끼면서 대학생 선수들이 2박3일 동안 테니스와 함께 춘천의 즐길거리를 즐기는 등 대회가 하나의 MT문화로 정착된것 같다”고 전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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