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연어의 만남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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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처음으로 통합해 개최된 양양 송이·연어축제에 모두 19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를 주관한 양양문화재단은 지난 4일 개막해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송이·연어축제가 한글날 연휴와 겹치면서 국내외 여행객 등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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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행사장 정비 호평
올해부터 처음으로 통합해 개최된 양양 송이·연어축제에 모두 19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를 주관한 양양문화재단은 지난 4일 개막해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송이·연어축제가 한글날 연휴와 겹치면서 국내외 여행객 등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양양전통시장 5일장과 겹친 개막 첫날과 주말의 경우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축제의 통합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송이&연어 문화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그동안 각각 9월과 10월에 개최되던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를 통합해 개최된 송이·연어축제는 우선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행사장이 깨끗하게 정비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 ‘로컬·공간·마켓’이라는 3대 요소를 축제에 접목하고 행사장도 송이판매, 먹거리, 농특산, 체험 코너 등 이전 축제에 비해 두배로 확대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보다 풍부해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송이존’과 ‘연어존’으로 공간을 구분하고 이동동선을 줄이기 위해 원형으로 배치하는 한편 행사장 중간에 ‘힐링존’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는 체험객들이 여유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또 사물놀이, 트로트, 클래식은 물론 필리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 세계각국의 공연도 선보였으며, 군체육회가 주관한 남대천 카누체험도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여유있는 축제 행사장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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