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축제 먹거리도 볼거리도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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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풍성한 홍천의 맛을 뽐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열려 건강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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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비 한우 판매량 38% 증가
발전공로 한우·인삼왕 시상도
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풍성한 홍천의 맛을 뽐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열려 건강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축제는 ‘건강하삼, 훌륭하우’라는 슬로건 아래 홍천군·홍천군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문화재단 측은 방문객 7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 전년대비 한우 38%(총 90두), 인삼은 20%(총 7t)가량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한우 64%, 인삼 10% 상승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개장식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긴 강완진 선수가 참석해 명품축제에 금빛 물결을 더했으며, 지역 인삼농업 발전에 기여한 심덕수·박동근·최원석 농가가 인삼왕을, 축산발전에 기여한 이해동(번식기반)·공영후(공급관리)·김영주(품질관리) 농가가 한우왕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육행사, 각 읍면행사 등과 연계 개최돼 홍천지역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시너지효과를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7~8일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로 줄다리기대회, 서바이벌 릴레이, 인삼막걸리 빨리 마시기가, 7~9일 군 체육회 주관의 전국 3×3 농구대회, 8일 홍천읍 승격 60주년 전국팔씨름대회와 게이트볼대회 등이 연달아 열려 방문객의 볼거리를 더했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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