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축제 먹거리도 볼거리도 ‘명품’

유승현 2023. 10. 10.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풍성한 홍천의 맛을 뽐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열려 건강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간 방문객 7만여명 ‘호평’
작년비 한우 판매량 38% 증가
발전공로 한우·인삼왕 시상도
▲ 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6일부터 9일까지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열려 풍성한 홍천의 맛을 뽐냈다.

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풍성한 홍천의 맛을 뽐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열려 건강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축제는 ‘건강하삼, 훌륭하우’라는 슬로건 아래 홍천군·홍천군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문화재단 측은 방문객 7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 전년대비 한우 38%(총 90두), 인삼은 20%(총 7t)가량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한우 64%, 인삼 10% 상승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개장식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긴 강완진 선수가 참석해 명품축제에 금빛 물결을 더했으며, 지역 인삼농업 발전에 기여한 심덕수·박동근·최원석 농가가 인삼왕을, 축산발전에 기여한 이해동(번식기반)·공영후(공급관리)·김영주(품질관리) 농가가 한우왕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육행사, 각 읍면행사 등과 연계 개최돼 홍천지역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시너지효과를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7~8일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로 줄다리기대회, 서바이벌 릴레이, 인삼막걸리 빨리 마시기가, 7~9일 군 체육회 주관의 전국 3×3 농구대회, 8일 홍천읍 승격 60주년 전국팔씨름대회와 게이트볼대회 등이 연달아 열려 방문객의 볼거리를 더했다. 유승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