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국 현지 수출상담회서 5억원 계약 성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기업의 미국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 원주시가 현지 공략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원강수 시장 등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은 지역 기업의 미국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 연일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기업의 미국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 원주시가 현지 공략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원강수 시장 등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은 지역 기업의 미국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 연일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지원 속, 뉴욕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오전 뉴욕 퀸즈시 아드리아 호텔·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빨간화덕푸드, 서울식품, 소닉월드, 미라클5.5, 에이치앤케어, 코튼독 등의 지역 우수기업 6곳이 참여해 12개사, 20여명의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상담액 534만 달러(약 74억원), 계약 성사액 35만8000달러(약 5억원)라는 성과를 냈다.
이중 미라클5.5는 특별 기획한 숙취해소커피로 현장에서 1차 샘플 오더 계약을 따냈다. 에이치앤케어는 현지 상담 바이어로부터 정수기, 샤워필터 샘플 테스트 후 유통망을 통해 현지 진출을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빨간화덕피자는 피자 도우 기술 및 생산 제휴를 통한 미국 내 피자전문점과의 직거래를 제안 받았다. 여기에 한남체인 등 한인마트의 원주기업 특별 판매코너 지속 운영이 협의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원강수 시장은 “최근 미국 최대 PB(자체브랜드 상품)매장인 ‘트레이더 조’에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냉동 김밥의 핫한 인기에 힘입어 한인마트를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발 빠른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기업의 미국 진출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대표단의 미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활동은 14일까지 이어진다. 권혜민 khm29@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초서 승용차가 식당 앞 벤치 들이받아 1명 사망·3명 부상
- 속초서 로또 1등 나왔다… 전국 11명, 당첨금 각 24억3천만원씩
- '세계청소년축구 4강 신화' 박종환 전 축구감독 별세
- ‘버려져도 갈 곳 없어요’ 도내 유기견 보호소 포화 임박
- 신인 가수인 줄 알았는데… BTS 뷔, 강릉서 깜짝 게릴라 공연
- "30분만에 고기 10인분 먹튀" 식당주인 현상수배 걸어
- 춘천 감자빵 공동대표 부부 이혼 소송전…“공급 차질 없다”
- 1300억원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MZ조폭’ 일당 덜미
- '설악산 등반객 40년지기' 중청대피소 10월부터 철거 예정
- 춘천 하늘에 구멍났나?…기상청 “폴스트리크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