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에 울산 기업도 초긴장

[KBS 울산]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인한 무력 충돌이 확산되자 울산지역 기업들도 초긴장 속에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28.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직접적인 손해 상황은 없지만 현지 사업에 타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정유업게도 여파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핵심 산유국으로 파급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