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내일, 청명한 가을…낮 서울 23도

한글날인 오늘, 낮에는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강원도 정선 민둥산의 모습인데요.

가을이 깊어가며 억새가 물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녁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강원 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더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집니다.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3도로 오늘보다 약간 낮겠고 한낮에 서울과 청주 23도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 광주와 대구 14도가 되겠고 한낮에 전주와 창원 23도 예상됩니다.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내일 베이징은 맑겠지만 홍콩과 도쿄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두바이는 맑겠고 뉴델리는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낮에도 3도에 머물며 예년보다 춥겠습니다.

로마는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워싱턴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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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