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엔톤 아버지 윤상 "아들, 수영으로 탄탄대로 걸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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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 윤상이 출연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선 천재 뮤지션 윤상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윤상은 "솔직히 말해서 12살 때 뉴저지에서 수영으로 1등을 했다. 수영으로 대학 진학과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다. 그런데 코로나의 여파로 수영을 그만두고 음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기러기 아빠로 산지 14년이 된 윤상은 "둘째도 수영을 한다. 제 부재를 느낄 여유도 없을 거다"라며 가족들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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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동상이몽2'에 윤상이 출연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선 천재 뮤지션 윤상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윤상을 보자마자 김구라가 "앤톤의 아버지로서 국민 시아버지에 등극하셨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솔직히 말해서 12살 때 뉴저지에서 수영으로 1등을 했다. 수영으로 대학 진학과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다. 그런데 코로나의 여파로 수영을 그만두고 음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가요계 선후배가 된 소감으로 윤상은 "파트가 아직은 굉장히 적다"라며 냉청하게 말했다. 그는 음악 앞에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기러기 아빠로 산지 14년이 된 윤상은 "둘째도 수영을 한다. 제 부재를 느낄 여유도 없을 거다"라며 가족들을 걱정했다. 윤상은 "최근에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샀는데 밥이 설익었다. 별거 아니겠지만 눈물이 났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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