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해역 방사능 검사 더 촘촘하게 진행”

강탁균 2023. 10. 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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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해역의 방사능 검사가 지금보다 조금 더 촘촘하게 진행됩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다핵종제거설비장치로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 검사를 위해 예산 3억 원을 들여 베타핵종 검사 장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24년)부터 본격적인 검사를 시작합니다.

또 이달(10월)부터는 제주 인근 해역의 조사 정점을 14곳에서 28곳으로 확대하고 위판 전 방사능 검사에서 제외된 모슬포 수협과 추자도 수협에 대해서도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 조사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제주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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