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민원 불친절·부당요금 가장 많아
우동윤 2023. 10. 9. 22:23
[KBS 대구]최근 5년동안 접수된 택시 민원 가운데 불친절과 부당요금이 가장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접수된 택시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13개 시도에서 불친절이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에서도 민원 만6천8백여 건 가운데 31%인 5천2백여 건이 불친절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과 인천, 광주, 세종에서는 부당요금이 가장 많았고 불친절이 뒤를 이었습니다.
조 의원은 대부분 시도에서 불친절 민원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린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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