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진입 초읽기,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68%↓

박형기 기자 2023. 10. 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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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로 사망자가 1200명에 육박하고, 이스라엘 지상군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50년래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하자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폭격을 가하는 등 반격에 나서 현재까지 모두 1200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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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보복 폭격으로 가자 지구의 와탄 타워가 폭발을 하며 폭삭 무너진 모습이 보인다. 2023.10.9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로 사망자가 1200명에 육박하고, 이스라엘 지상군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전 9시 현재 다우 선물은 0.44%, S&P500 선물은 0.52%, 나스닥 선물은 0.6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 정도의 낙폭은 지수선물 낙폭으로는 큰 편이다.

중동 긴장 고조로 앞서 아시아 원유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4% 이상 급등하는 등 국제유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50년래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하자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폭격을 가하는 등 반격에 나서 현재까지 모두 1200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 지구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중동사태는 날로 악화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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