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가정사’ 헤어초크 수석코치, 10월 합류 불투명...“차두리 어깨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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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가정사로 인해 이번 10월 A매치에서는 합류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바로 클린스만호에 새로운 피지오 코치 니클라스 알베스가 합류한 것이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며 독일 내에서 매우 유명한 피지오 코치고, 이미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클린스만호의 수석코치 헤어초크가 가정사로 인해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에 합류하는 것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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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파주)]
클린스만호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가정사로 인해 이번 10월 A매치에서는 합류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차두리 코치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13일과 17일 튀니지, 베트남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호의 지금까지 6경기를 치르며 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우루과이, 콜롬비아, 웨일스 등 남미와 유럽 국가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고,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잡아냈다.
클린스만호는 10월 A매치 2연전(튀니지, 베트남)을 앞둔 9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이번 첫 소집에는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 홍현석 등 17명이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황의조, 황희찬, 조규성, 김민재, 박용우, 황인범은 소속팀 일정으로 9일 저녁과 10일에 나눠 입소한다. 오현규는 9일 오후 늦게 파주에 들어와 선수들과 첫 날 훈련부터 호흡을 맞췄다.
첫 날 훈련은 회복에 집중했다. 특히 사타구니 부상이 있는 손흥민은 혼자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을 제외한 17명의 선수들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모두 함께 러닝을 했다. 이후에는 가벼운 게임과 함께 공을 가지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는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한다. 근육 부상에 가장 좋기 때문이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을 할 것이다”고 답했다.
클린스만호에 변화가 있었다. 바로 의무 파트. 바로 클린스만호에 새로운 피지오 코치 니클라스 알베스가 합류한 것이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며 독일 내에서 매우 유명한 피지오 코치고, 이미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아우크스부르크 계약이 끝난 니클라스 코치는 지난 유럽 원정 때 이미 상견례를 했고, 이번 소집부터 함께 한다. 현재 클린스만호의 피지오 파트는 유럽 2명, 국내 2명으로 총 4명이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다. 클린스만호의 수석코치 헤어초크가 가정사로 인해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에 합류하는 것이 불투명해졌다. 협회 관계자는 “헤어초크 코치의 어머니가 위독하시다. 호전되면 합류하기로 했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아버지도 다리가 부러진 상황이라고 한다. 그동안 공격 전술은 헤어초크, 수비 전술은 차두리 코치가 담당했는데, 차두리 코치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장비 담당도 교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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