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3천여 가구 한때 단수…유입밸브 오작동
백미선 2023. 10. 9. 22:16
[KBS 광주]해남에서 배수지 수위 저하로 인한 수돗물 중단으로 3천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0분쯤 해남군 산이면과 마산면, 황산면 일대 3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수돗물 공급은 단수 2시간 반만에 재개되기 시작했지만 고지대의 경우 수압 회복이 늦어지면서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남군은 광역 상수도 물 공급 과정에 유입밸브가 오작동하면서 배수지 물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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