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여원, 큐브 떠나는 이유? "새로운 도전 필요…펜타곤은 계속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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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멤버 여원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여원은 이어 "언제나 그래왔듯이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시는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비록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서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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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펜타곤 멤버 여원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9일 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편지에서 여원은 "저의 모든 시작을 함께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지도 연습생 시절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라며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보듬어 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라는 이야기가 담겼다.
여원은 이어 "언제나 그래왔듯이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시는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비록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서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해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할 유니버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며 "펜타곤의 멤버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펜타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는 여창구, 여원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라며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펜타곤은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소속된 9인조 보이그룹으로 2016년 10월 10일 미니 1집 '펜타곤'(PENTAGON)으로 데뷔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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