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영등포역 인근서 사망사고 발생… 열차 지연 운행
이학준 기자 2023. 10. 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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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TX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한 남성이 KTX 영등포·구로역 사이 하행 선로에 무단 침입하다 부산으로 향하던 경부선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KTX 열차는 수습을 위해 신도림역 부근에서 1시간 넘게 정차한 뒤 이날 오후 8시 30분쯤 광명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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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TX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한 남성이 KTX 영등포·구로역 사이 하행 선로에 무단 침입하다 부산으로 향하던 경부선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남성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KTX 열차는 수습을 위해 신도림역 부근에서 1시간 넘게 정차한 뒤 이날 오후 8시 30분쯤 광명역으로 이동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70여명은 다른 열차로 갈아탔지만, 사고 수습 작업으로 열차 일부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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