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폐막…"87만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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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9일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축제에는 누적 관람객 8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람객들은 국내외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기고 공연과 더불어 다채롭게 준비된 부대경연, 체험행사 등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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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9일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축제에는 누적 관람객 8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축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 시내 일대에서 '도전과 창조 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춤 축제로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처음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는 관람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람객들은 국내외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기고 공연과 더불어 다채롭게 준비된 부대경연, 체험행사 등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시민 정모(39)씨는 "드론체험부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자니아(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까지, 너무 알찬 축제였다"고 말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1위로 선정된 ‘전국춤경연대회’는 일반부 대상 상금 확대와 참가팀 연령 확대를 추가하면서 참가팀들의 수준 높은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축제 흥미 프로그램 조사 1위로 선정된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신부동과 불당동에서 2회로 진행, 국내외 34개팀 2000여명이 행렬을 이뤄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축제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축제 마스코트 흥이&춤이와 춤 대결을 벌이는 ‘길거리 댄스배틀’ 뿐만 아니라 장르별 스트릿댄스 배우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람객 누구나 춤을 즐기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말 연휴동안 펼쳐진 막춤대첩은 전문 댄서가 아닌 일반시민도 끼와 흥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일에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 축제 간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의도 열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폐막식에서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수많은 관람객 여러분의 밝은 얼굴과 행복한 웃을 눈에 담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며 “비록 5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아주 오랫동안 여러분의 가슴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내년을 기약한다”고 밝혔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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