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 꽃미남 '니시카와 준'에 한국 여심 흔들..."결혼해달라"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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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일본 대표팀 소속 10번 선수가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일본 스포츠·문화 뉴스 사이트인 '더 앤써(THE ANSWER)'는 지난 7일 축구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니시카와 준(21) 선수의 소셜미디어(SNS)에 한글로 쓴 응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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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일본 대표팀 소속 10번 선수가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일본 스포츠·문화 뉴스 사이트인 '더 앤써(THE ANSWER)'는 지난 7일 축구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니시카와 준(21) 선수의 소셜미디어(SNS)에 한글로 쓴 응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시카와 선수는 일본 프로리그 사간도스 소속 미드필더로, 경기 전 그의 SNS에 마지막으로 올라온 게시글은 한 달도 더 지난 9월 3일이었다.
그러나 결승전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해당 게시글에는 한국 팬들이 몰려와 "잘생겨서 찾아왔다", "K리그로 와달라", "축구 만화 주인공 같다", "결혼하자" 등 구애와 응원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는 "항저우 한일전에서 10번 선수 이름 뭔가요?", "10번 선수 SNS 알려주세요" 등 질문이 쏟아졌으며, 한때 엑스(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는 '일본 10번'이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일전인데 10번 선수가 눈에 들어오나", "창피하다"라는 등 비판의 반응도 있다.
한편 지난 7일 치러진 2022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2대 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