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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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6일간 열전을 치른 우리나라 선수단이 모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브레이킹,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등 한국 선수단 본진 50여 명은 오늘(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어제(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현지에서 해단식을 한 선수단 대부분은 본진에 앞서 한국으로 돌아왔거나, 국제 대회가 열리는 세계 각지로 흩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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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6일간 열전을 치른 우리나라 선수단이 모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브레이킹,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등 한국 선수단 본진 50여 명은 오늘(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브레이킹 대표팀의 '전설적 비보이' 김홍열(Hong10)이 귀국 기수로 나섰습니다.
어제(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현지에서 해단식을 한 선수단 대부분은 본진에 앞서 한국으로 돌아왔거나, 국제 대회가 열리는 세계 각지로 흩어졌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16일간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땄습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나란히 3관왕을 이룬 수영의 김우민과 양궁의 임시현이 남녀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습니다.
수영의 황선우와 높이뛰기의 우상혁 등 항저우를 빛낸 스타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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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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