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고장으로 원전 가동 정지 34건
황현규 2023. 10. 9. 22:02
[KBS 부산]원자력발전소에서 고장으로 인한 가동 정지가 잇따라 6천억 원이 넘는 발전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원전에서 34건의 가동 중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기장군 고리 3호기와 신고리 1호기의 가동 정지가 각각 3건이었고, 울산 울주군 새울 2호기의 경우 원전 가동을 멈춘 기간이 57일로 가장 길었습니다.
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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