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황소’ 시즌 6호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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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27·울버햄프턴·사진)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황희찬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8분 팀에게 1-0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7일 입스위치와의 리그컵 대회와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결승골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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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리그 1위 등극
황희찬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8분 팀에게 1-0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7일 입스위치와의 리그컵 대회와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결승골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이다.
이로써 올 시즌 통산 6골이며 EPL에선 5골을 넣은 황희찬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8골), 손흥민(토트넘),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이상 6골)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자로드 보웬과 함께 EPL 득점랭킹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41분 파비우 실바와 교체됐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지난 7일 루턴 타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개막 8경기 무패(6승2무·승점 20)를 이어갔다. 8일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6승2패)를 1-0으로 꺾으면서 아스널과 토트넘은 6승2무 승점 20에 골득실도 +10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토트넘(18득점)이 다득점에서 아스널(16득점)에 앞서면서 리그 1위에 등극했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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