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성지순례객 360명 안전, 10일부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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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성지순례를 위해 이스라엘로 간 우리 국민 규모를 360명 가량으로 파악하고 대피와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현지가 갑자기 전쟁지로 변모하면서 한국 여행객 안전이 긴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현지시간)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성지순례객 귀국을 위한 항공편이 10일 도착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지도부를 완전히 궤멸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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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성지순례를 위해 이스라엘로 간 우리 국민 규모를 360명 가량으로 파악하고 대피와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현지가 갑자기 전쟁지로 변모하면서 한국 여행객 안전이 긴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현지시간)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성지순례객 귀국을 위한 항공편이 10일 도착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국적기는 내일 오후에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공항에 빈 상태로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하마스가 벤 구리온 공항에 대한 폭격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아닌 제3자 외국인을 해하는 것은 하마스에 대한 국제사회 큰 반발을 불러올 수 있어 피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외교부는 그러나 만에 하나 있을 위험을 감안해 비상대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직까지 한국 여행객이나 교민 가운데 테러나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지도부를 완전히 궤멸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아키바 도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 정부의 목표는 테러 공격을 감행한 하마스 조직의 파괴"라며 "하마스 조직을 패배시키기 위해서는 매우 가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쟁이 최소 두 달 이상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전을 시사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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