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헝다자동차, 주식 거래 재개…8.93% 하락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앙지인 헝다(에버그란데)그룹 산하 헝다자동차 주식 거래가 9일 홍콩 증시에서 재개됐다.
신랑왕 증시채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거래가 중단됐던 헝다자동차 주식 거래가 이날 오후부터 재개했다.
헝다자동차는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주식 거래 재개 신청을 냈다.
이에 앞서 모기업인 헝다그룹과 그 자사회인 헝다물업(부동산 서비스) 주식거래는 지난 3일 재개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앙지인 헝다(에버그란데)그룹 산하 헝다자동차 주식 거래가 9일 홍콩 증시에서 재개됐다. 첫 거래일 8.93% 하락 마감했다.
신랑왕 증시채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거래가 중단됐던 헝다자동차 주식 거래가 이날 오후부터 재개했다.
헝다자동차는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주식 거래 재개 신청을 냈다.
다만 홍콩증시가 제14호 태풍 ‘코이누’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휴장했다.
오후장에서 헝다자동차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8.93% 내린 0.51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이에 앞서 모기업인 헝다그룹과 그 자사회인 헝다물업(부동산 서비스) 주식거래는 지난 3일 재개된 바 있다.
헝다그룹 창업자인 쉬자인 회장과 그의 둘째 아들은 지난달 28일 당국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쉬 회장 부자 이외 헝다그룹과 계열사 전현직 간부들도 줄줄이 구금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이 디폴트 상태에 빠진 헝다그룹에 대한 사법 처리에 본격 나섰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