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김진우 하차 후 이시강 첫 등장…한지완에 사랑 고백 [종합]

송오정 기자 2023. 10. 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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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장기윤 역의 김진우가 하차하면서 교체 투입된 이시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재클린(손성윤)과 서희재(한지완) 사이 고민하는 장기윤(이시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희재는 의도적으로 장기윤과 있는 모습을 재클린에게 노출했고, 이에 재클린과 장기윤 사이를 흔들었다.

공식적으로 재클린과 부부 사이인 장기윤은 아무 말하지 못했고, 장기윤은 재클린과 서희재 둘 중 하나는 정리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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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제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우아한 제국' 장기윤 역의 김진우가 하차하면서 교체 투입된 이시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재클린(손성윤)과 서희재(한지완) 사이 고민하는 장기윤(이시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희재는 의도적으로 장기윤과 있는 모습을 재클린에게 노출했고, 이에 재클린과 장기윤 사이를 흔들었다.

나승필(이상보)이 전날 일에 대해 묻자, 서희재는 "질투에 눈이 멀어 미쳐 날뛰는 모습 볼만하더라. 재클린에게 따귀까지 때렸다"며 통쾌해했다. 나승필은 여성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며 분노했지만 서희재는 "내가 받은 대로 돌려준 거다. 계속 받은 대로 돌려주다 장기윤의 목을 조를 거다"고 발끈했다.

이후 서희재는 회사 건물에서 장기윤을 다시 만났다. 장기윤은 아내의 무례에 용서를 빌면서 서희재를 붙잡았다. 서희재는 기꺼이 장기윤을 따라가 "우리 무슨 사이예요"라고 물었다. 공식적으로 재클린과 부부 사이인 장기윤은 아무 말하지 못했고, 장기윤은 재클린과 서희재 둘 중 하나는 정리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재클린을 쫓아간 나승필은 먼저 장기윤을 버리라고 조언하면서 "너까지 그렇게 되면 하늘에 있는 네 언니 볼 면목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클린은 가족의 존재를 부인하며 나승필에게서 돌아섰다.

이에 재클린은 NA엔터테인먼트 가족들에게까지 서희재가 상간녀라고 폭로했지만, 누구도 재클린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자 재클린은 서희재의 일본 재벌 아버지를 찾아 이 사실을 폭로하려고 했다.

서희재의 일본 아버지는 서희재가 일본 재벌 딸이란 배경을 위해 고용했던 일본의 무명 재연 배우였다. 나승필이 서희재의 아버지 번호를 알려주지 않자, 재클린은 사람을 써서 일본 아버지 찾기에 나섰다.

한편 홍혜림(김서라)과 장기윤은 서희재를 만나면서 상태가 좋아진 딸 수아를 보면서도, 서희재가 수아 엄마가 되면 좋겠다고 할 뿐 서희재가 신주경일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장기윤은 황성일(권오현)에게도 서희재를 향한 마음을 들키게 되자, 그날 밤 서희재를 불러내 "사랑합니다. 당신을"이라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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