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은퇴 파이터' 후 정관수술? "나는 스나이퍼" 너스레 ('피식쇼')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찬성이 솔직한 인터뷰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사자가 정관수술을 하는 건 야성이 없어진다"라며 "사자가 정관수술을 하면 영향이 있지 않나. 정관수술을 한 파이터는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찬성은 "채 갔다. 찾으려다 못 찾았다. 하나 있어서 뭐하나 해서 던졌는데 그건 한국 사람이 받고 돌려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선물을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정찬성이 솔직한 인터뷰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서는 피식쇼로 꾸며진 가운데 '정찬성에게 그만하고 뭐 할 건지 묻다'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피식대학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는 정찬성에게 큰절로 인사했고 정찬성 역시 맞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PPL인 영양제를 먹었다. 이에 이용주는 "장어가 3마리다"라고 소개했다. 정찬성은 "내가 애가 셋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애가 셋인데 내가 만취를 한 적이 세 번 있다.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술을 마셨던 게 딱 세 번"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민수는 "형님은 정관수술 하셨나"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정찬성은 "사자가 정관수술을 하는 건 야성이 없어진다"라며 "사자가 정관수술을 하면 영향이 있지 않나. 정관수술을 한 파이터는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정재형은 "정관수술한 가장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정찬성은 "조준을 잘 하면 된다. 나는 스나이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글러브 도난사건이 있었는데 되찾으셨나"라고 물었다. 정찬성은 "채 갔다. 찾으려다 못 찾았다. 하나 있어서 뭐하나 해서 던졌는데 그건 한국 사람이 받고 돌려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선물을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찬성은 "할로웨이가 글러브를 보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성은 할로웨이의 글러브를 받고 할로웨이의 고향 하와이 산불 피해 기부 금액으로 2만불을 기부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정찬성은 "박재범이 나한테 얼마 할 거냐고 똑같이 할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박재범도 2만불 기부했다. 서동현도 5천만원 기부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주는 정찬성의 마지막 경기를 언급했다. 정재형은 "많이 아팠지 않나"라고 눈물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주는 "나는 만취 상태로 DM을 보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수는 이용주의 DM을 읽었고 이용주는 민망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찬성은 은퇴 당시 심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찬성은 "지고 나서의 멘트를 준비하진 않는다. 하면서 내가 그만해야겠다고 느꼈다. 맞고 나서 내가 균형을 못 잡더라"라며 "살려고 발버둥친다는 걸 느꼈을 때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걸 부정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러면 말로가 좋지 않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