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장기윤 役 김진우→이시강 변경, 손성윤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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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배우 이시강이 김진우의 자리를 대신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33회에서는 이시강이 투입되며 김진우의 역할이던 장기윤 역을 소화했다.
이날 장기윤(이시강)은 서희재(한지완)에게 하염없이 흔들렸다.
아내 재클린(손성윤)과 사이는 멀어졌고, 장기윤 어머니인 홍혜림(김서라)조차 재클린을 좋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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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배우 이시강이 김진우의 자리를 대신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33회에서는 이시강이 투입되며 김진우의 역할이던 장기윤 역을 소화했다.
이날 장기윤(이시강)은 서희재(한지완)에게 하염없이 흔들렸다. 아내 재클린(손성윤)과 사이는 멀어졌고, 장기윤 어머니인 홍혜림(김서라)조차 재클린을 좋아하지 않았다.
장기윤은 집에서 나오며 어머니와 마주했다. 어머니는 "설마 각방 쓰냐"라고 물었고, "그렇게 됐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홍혜림은 "불쌍한 내 새끼, 편하게 잠도 못 자고 이게 무슨 고생이냐"라며 재클린을 향해 분노했다.
그때 재클린이 방에서 나왔고, 장기윤은 그를 보자마자 고개를 돌리며 "어머니, 저 씻고 출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클린은 어이없어했고, 홍혜림이 꾸짖자 "죄 없는 저만 들들 볶지 말고 아들 교육이나 똑바로 시켜라"라며 막말을 뱉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우아한 제국']
우아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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