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부산엑스포 새 스토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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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1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스토리 영상(사진)을 9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BIE 총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BIE 회원국들의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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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29초 분량의 이 영상은 전후 황폐화된 대한민국이 빈민국과 개도국 단계를 거쳐 지금의 경제·문화 강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세계 각국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놀라운 성장 경험과 과정 속에 쌓아 온 역량을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려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이번 영상은 부산 시민들이 15개 언어로 부산의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17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모국어로 부산에 대해 설명하는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편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차별화된 유치 지원 영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BIE 총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BIE 회원국들의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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