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경제 영향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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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한 경제 악영향 우려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9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관계 부처와 금융당국은 현재 분쟁 이후 시장 상황과 영향을 긴밀히 점검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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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불확실성 커져…'비용 상승 인플레' 영향"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대통령실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한 경제 악영향 우려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9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관계 부처와 금융당국은 현재 분쟁 이후 시장 상황과 영향을 긴밀히 점검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은 "(휴일) 오늘 대부분의 금융시장이 열리지 않아 본격적 시장 상황 파악이 어려운 초기 상황이지만 사태 전개가 불확실해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유가 급등 우려에 대해 "최근 유가 흐름이 아직 높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분쟁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최 수석은 "국내 기업이나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류세 부분도 있고 국내 제도도 있다"면서 "국내 가계나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을지 여부를 유가 흐름이나 경제 상황을 봐서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요금 추가 인상 전망에 대해서는 "정부도 여러 가지 시장 변동성 확대와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충분히 감안해서 최대한 고민하고 여러분께 상의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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