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허지웅쇼' 하차, 갑작스런 이별에 슬퍼 말길…4년 과한 사랑 받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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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지웅이 SBS 러브FM '허지웅쇼' 하차에 입장을 밝혔다.
9일 허지웅은 "신은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적어도 '허지웅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너무 과한 사랑을 받았다. 갑작스런 이별에 슬퍼하지 마시길 바란다"라며 팬들을 위로했다.
적어도 '허지웅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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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SBS 러브FM '허지웅쇼' 하차에 입장을 밝혔다.
9일 허지웅은 "신은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적어도 '허지웅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너무 과한 사랑을 받았다. 갑작스런 이별에 슬퍼하지 마시길 바란다"라며 팬들을 위로했다.
이어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마련"이라며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하는 팬들에게 다음을 기약했다.
허지웅은 "그간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극단으로 치우지지 않을 삶의 균형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라며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로 마무리 했다.
허지웅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하차하면서 마지막 인사로 팬들과 작별했다.
▶이하 허지웅 글 전문
신은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적어도 '허지웅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난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너무 과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런 이별에 슬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마련입니다. 그간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극단으로 치우지지 않을 삶의 균형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라며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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