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쇼크로 쓰러진 노인…경찰이 콜라 먹여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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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노인에게 경찰이 응급조치로 콜라를 마시게 해 살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저혈당 쇼크로 응급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경찰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시민에게 단 것을 먹여 응급조치를 하는 일은 종종 있다.
지난 9월 경찰청 유튜브에 소개된 영상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시민에게 경찰이 이온음료와 알사탕을 먹여 살려낸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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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길에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노인에게 경찰이 응급조치로 콜라를 마시게 해 살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 5일 자체 유튜브 채널에 강원도에서 일어난 이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보도에 한 노인이 의식이 희미한 채 쓰러져 있고, 경찰 몇명이 그 주위를 둘러싸고 서 있다. 저혈당 쇼크로 응급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 때 한 경찰관이 다급히 인근에서 콜라 한 캔과 숟가락을 들고 뛰어온다. 경찰관은 노인에게 다가가 천천히 숟가락으로 콜라를 입 안에 넣어줬다.
몇 분 후 노인은 다행히 의식을 차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앉을 수도 있게 됐다. 경찰은 노인이 일어설 수 있게 되자 그를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경찰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시민에게 단 것을 먹여 응급조치를 하는 일은 종종 있다.
지난 9월 경찰청 유튜브에 소개된 영상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시민에게 경찰이 이온음료와 알사탕을 먹여 살려낸 일이 있었다.
또 지난 8월에는 서울 금천경찰서의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쓰러진 승객에게 알사탕을 먹여 의식을 돌아오게 했다.
당뇨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저혈당 쇼크는 당분을 공급하면 20~30분 이내에 호전될 수 있다. 저혈당 쇼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뇌 손상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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