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KCC 데뷔전서 26점 폭발, 가스공사 20점차 완파, 스펠맨 없는 정관장도 현대모비스 제압

김진성 기자 2023. 10. 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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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준용이 KCC 데뷔전서 인상 깊은 활약을 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MG새마을금고 컵대회 B조 예선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98-78로 이겼다. KCC는 연고지 이전 후 첫 공식경기서 승리했다. 아울러 데뷔전을 가진 최준용이 3점슛 3개 포함 26점을 올렸다.

최준용은 35분1초간 출전하며 좋은 몸 상태를 보여줬다. 볼 핸들링과 속공 전개, 패스센스, 내, 외곽수비, 외곽슛, 미드레인지 게임 등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는 스윙맨. 건강이 문제인데, 출발은 좋다. 최근 국가대표팀 추일승 감독 SNS 저격 논란이 있었지만, 경기는 경기였다.

KCC는 알리제 드숀 존슨이 18점, 허웅이 12점, 이근휘가 11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앤쏘니 모스가 19점, 박봉진이 12점, 염유성과 이대헌이 11점을 올렸다. 강혁 감독대행은 데뷔전서 웃지 못했다. 아무래도 전력은 약한 편이다.

D조에선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91-84로 이겼다. 정관장은 최근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하며 일시 대체 외국선수를 찾고 있다. 대릴 먼로가 21점, 박지훈이 16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케베 알루마가 14점으로 분전했다.

최준용/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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