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열린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 '화합의 장'

박진명 기자 2023. 10. 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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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2023 인천광역시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후원하는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6일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6년 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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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광역시 시민생활체육대회 우승 시상식 사진┃인천시체육회 제공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2023 인천광역시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후원하는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6일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6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인천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스포츠로 행복한 인천!' 슬로건 아래, 인천 10개 군・구 대표들이 출전해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군·구별 선수단 입장, 제59회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각 분야에서 공적이 많은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군・구대항전 형식으로 열린 이어달리기, 축구다트, 볼풀농구, 판뒤집기 등 경기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종합우승은 서구가 차치했고, 종합준우승은 미추홀구, 종합 3위는 연수구가 차지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6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는 스포츠로 인천시민이 하나 되는 구심점이자 인천체육을 성장시키는 발판이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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