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벨 경제학상에 美 경제학자 클로디아 골딘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10. 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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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의 노벨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는 한 남성의 모습.[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저명한 노동경제학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 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여성의 노동시장 결과와 관련한 우리의 이해를 진전시킨 공로로 상을 수여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면서 지난 2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까지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의 면면이 모두 공개됐다.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이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5113만원)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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