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 찍어드릴게요"…택시기사들 폰 빌려 1억 빼간 승객
신혜원 기자 2023. 10. 9. 18:49
택시기사님께 나쁜 짓을 한 20대 남성이 있습니다. < 내비 찍어드릴게요 > 입니다. 사건 설명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지난 8월에 한 남성이 "인천에서 강남 가주세요" 하면서 "6만원에 갈게요" 하고 6만원 드린다고 한 거죠. 그래 놓고 "6만원이 아니라 16만원 입금했어요. 나머지 현금 돌려주세요."라고 한 거예요. 기사님이 "앱 할 줄 모르는데" 하니까 현금인출기로 같이 간 거죠. 그리고 나서 다시 택시에 탑니다. "기사님 핸드폰 좀 주세요. 제가 내비 입력해 드릴게요." 하니까 기사님이 휴대전화 건넸겠죠. 그리고 이 승객이 한 15분 동안 만지작만지작 하더니 1500만원이 빠져 나간 겁니다.
· 택시기사들 폰 빌려 1억 빼간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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