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몰래 휴대폰 개통해 8400만원 대출한 '간 큰 며느리'
신혜원 기자 2023. 10. 9. 18:46
요새 휴대전화 이용한 범죄가 많은데 남도 아니고, 가족이 시어머니의 휴대전화를 악용한 < 간 큰 며느리 > 사건을 짚어보겠습니다.
알뜰폰. 선불 이동전화라고 하는데, 이거는 고령의 가입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인데, 한 며느리 A씨가 어머니 알뜰폰을 가입해주겠다고 하고 어머니의 신분증을 가지고 어머니 명의의 알뜰폰 휴대전화를 개통을 합니다. 그리고 이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금융기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를 하거든요.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어머니 명의로 대출을 받습니다. 그런데 대출을 한 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작년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서 무려 8400만원을 대출을 받고 현금을 받은 겁니다.
· 시어머니 몰래 휴대폰 개통해 대출
· 며느리, 3차례 걸쳐 8400만원 빼돌려
· 신분증 사진으로 폰 개통·대출 가능?
· 재판부, 며느리에 징역 1년 2개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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