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협회 부회장에 김병진 명예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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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 명예회장(사진)이 지난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3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돼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7 FIATA 세계총회'에 참석해 벨기에 브뤼셀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세계 유수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2020년 FIATA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지만 코로나19로 2년 연기돼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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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TA 세계총회는 물류분야 정책과 제도 개선, 국제협력 등을 위해 192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물류분야 행사다. 세계에서 12명을 선출하는 FIATA 부회장의 경우 물류분야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버금가는 위상을 차지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총회에 앞서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2022 FIATA 세계 총회'는 코로나19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각국의 물류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세계적 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임직원, 물류분야 전문가 등 세계 81개국 33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명실상부한 '세계물류올림픽'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 명예회장은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이 때문에 국제 물류업계에서도 현장 경험과 리더십, 국제적인 시각을 두루 갖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7 FIATA 세계총회'에 참석해 벨기에 브뤼셀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세계 유수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2020년 FIATA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지만 코로나19로 2년 연기돼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3 FIATA 세계총회 역시 당초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부산총회에 이어 올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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