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침투지역 되찾았다"…가자 공격 수위 높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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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 주변 이스라엘 마을들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미국 CNN에 따르면 9일 오전(현지시간)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이스라엘 내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하마스와 이스라엘 방위군 사이 전투는 없다"면서 가자지구 주변 모든 이스라엘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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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 주변 이스라엘 마을들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향후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가 강화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미국 CNN에 따르면 9일 오전(현지시간)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이스라엘 내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하마스와 이스라엘 방위군 사이 전투는 없다"면서 가자지구 주변 모든 이스라엘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아왔다고 말했다.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7일)이 발생한 지 약 48시간 만이다.
앞서 전날 IDF 측은 가자지역 내부에 대한 "가혹한 공격"이 곧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하마스의 공격을 "전쟁"으로 규정했으며 8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길고 어려운 전쟁"을 경고한 바 있어, 이스라엘이 가자지역 점령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 상황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9일 이스라엘 군 측이 생각보다 침투한 하마스 대원 소탕에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했지만, 이제 완료를 선언하면서 반격의 수위와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에 대응하기 위해 30만 예비군을 소집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거주 지역인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이날 오전 6시30분 이후 이스라엘을 향해 수천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 세력이 육, 해, 공 모두를 통해 침투했다. 무장 대원은 이스라엘 내 20여곳으로 침투해 음악 축제 참가자, 아동 등 다수의 인질도 잡아갔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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