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 마무리...응원 메시지 5천만건 모여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10. 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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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대국민 응원 캠페인 성료
SKT 후원선수는 25개 메달 합작해
SKT, 대한체육회에 후원금 1억원 기탁 예정
SK텔레콤이 지난 8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개최한 출정식 사진. 왼쪽부터 김선형(농구),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담당, 송세라(펜싱), 최진우(높이뛰기), ‘비보이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펜싱). [사진 = SK텔레콤]
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폐막하면서 SK텔레콤이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던 대국민 응원 캠페인이 마무리됐다. 아시안게임 기간 캠페인 응원 메시지는 약 5천만건에 달했다.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 기간 진행했던 ‘더 그레이트 저니(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네이버 캠페인 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응원 캠페인과 SK텔레콤 후원선수 출정식 등 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됐다.

대회 기간 SK텔레콤이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한 캠페인 페이지에는 약 5천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달리면서 기존 목표로 했던 1천만건을 뛰어넘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출 선수들은 금메달 11개를 포함해 25개의 메달을 합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또한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자사의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통해 순차 방영한다. 4일 수영의 황선우 선수, 6일 펜싱 국가대표팀 영상이 공개됐으며, 10일에는 브레이킹 종목의 김헌우 선수와 13일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국가 대표팀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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