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단 만난 中 시진핑 "관계 개선 이유 천 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중한 미국 상원 대표단과 회동하고 양국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의원들과 만나 "중미 관계를 개선해야 할 이유는 1,000 가지가 넘지만, 양국 관계를 망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슈머 의원을 비롯한 미국 여야 상원의원 6명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했고, 오늘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동에 앞서 왕이 외교부장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중한 미국 상원 대표단과 회동하고 양국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의원들과 만나 "중미 관계를 개선해야 할 이유는 1,000 가지가 넘지만, 양국 관계를 망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넓은 지구는 중국과 미국이 각자 발전하고 번영하는 것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며 양국이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우리는 중국과 경쟁을 환영하지만, 충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미중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과도 관련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다만, 중국이 하마스에 기습 당한 이스라엘을 향해 연민을 보이지 않은 점에 실망을 표시하면서 지지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슈머 의원을 비롯한 미국 여야 상원의원 6명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했고, 오늘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동에 앞서 왕이 외교부장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