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개발 순항' 텔레칩스, 해외 러브콜 기대 [株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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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기 금리와 달러 인덱스 급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재평가 대형주와 정보기술(IT), 소부장 업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삼성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고,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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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삼성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텔레칩스를 꼽았다. 삼성증권은 "인포테인먼트 중심의 팹리스 기업으로, 올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를 개발, 납품하고 있다. 또 오는 2024년까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개발중"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고객사 추가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산테스나도 추천 종목에 올랐다. 차량용 시스템온 칩(SoC) 증설 효과와 추가 신사업 가치 반영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기아도 추천 종목에 포함됐다.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파업을 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시장점유율(M/S)이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다. 주가수익비율(PER) 3.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고, 연말 고배당(7%)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하나증권은 하이트진로를 꼽았다. 하나증권은 "맥주시장 점유율 1위 오비맥주의 주요 제품 가격인상에 따라 도미노 인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화재를 주목했다. 삼성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고,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도 추천주에 포함됐다. 유안타증권은 "연내 '레이저티닙' '아미반타맙'의 임상 중간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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