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서비스의 진화…제주 반값 택배·외화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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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서비스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GS25는 9일부터 제주~내륙 간 '반값 택배' 서비스(사진 왼쪽)를 시작한다.
반값 택배는 이용자가 GS25 점포에서 화물을 보내고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 자체 물류 배송망·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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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서비스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GS25는 9일부터 제주~내륙 간 ‘반값 택배’ 서비스(사진 왼쪽)를 시작한다. 반값 택배는 이용자가 GS25 점포에서 화물을 보내고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 자체 물류 배송망·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중량이 5㎏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를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CU는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최근 석 달간 외화환전 서비스(오른쪽)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0% 급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해외송금 서비스 앱인 ‘유트랜스퍼’를 통해 환전을 신청한 뒤 지정한 CU 점포에서 외화를 찾는 방식이다. 최대 90%의 우대율이 적용되며, 은행 영업이 종료된 심야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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