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경북 세일즈 위해 9~18일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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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이철우 지사가 지역 우수 생산품과 문화예술 홍보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오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미주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전 세계적인 K-컬처와 K-푸드 열풍을 경북도의 우수 상품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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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도는 9일 이철우 지사가 지역 우수 생산품과 문화예술 홍보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오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미주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대회는 전 세계 50개국 3000여기업이 참가하는데 경북의 25개 기업도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에 나선다.
또 메타버스 체험관과 경북문화홍보체험관,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경북 문화의 우수성도 홍보한다.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LA 한인축제'에는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경북의 35개 기업이 참가해 29개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형 K-푸드와 K-컬처를 선보인다.
이 지사는 방미 기간 중 구미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과 관련, 우주·항공·방산 최대지역인 텍사스를 방문해 아메리칸 항공, 벨 헬리콥터, 록히드 마틴의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경북 투자유치를 협의한다.
또 줄리안 골드 베버리힐스 시장, 제인 넬슨 텍사스 주 국무장관, 노아 블롬 뉴포트 비치 시장,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듀비 호닉 유대인 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상호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방외교를 펼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전 세계적인 K-컬처와 K-푸드 열풍을 경북도의 우수 상품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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