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기습공격한 가자지구 인근 마을 완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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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감행한 가자지구 인근 남부 "지역사회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선언했다.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의 다니엘 하기리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지역사회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보복 공습으로 반격하며 양측 교전으로 1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50년 만에 최악의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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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이스라엘 방위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감행한 가자지구 인근 남부 "지역사회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선언했다.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의 다니엘 하기리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지역사회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기리 대변인은 가자지구에 여전히 '테러리스트'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일부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하마스의 추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군 30만명을 징집했고 "공세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군 당국은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반격에 나서기 전에 이스라엘 측 국경 지역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보복 공습으로 반격하며 양측 교전으로 1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50년 만에 최악의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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